KB손보, '하루운전자보험' 출시
KB손보, '하루운전자보험' 출시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05.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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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사고벌금 최대 3000만원 보장
(사진=KB손해보험)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자동차사고벌금 보장을 강화하고, 필요할 때 일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KB다이렉트 '하루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3월 '민식이법'이 시행되면서 기존 2000만원까지 보장하던 자동차사고벌금 보장한도를 최대 3000만원까지 상향했다. 또 최소 1년 단위로 가입이 가능했던 운전자보험을 최소 1일에서 최대 7일까지 초단기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렌터카 운전자와 공유차량 이용자 등 단기 차량 대여 이용자도 차량 이용 기간만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초단기 보험상품임에도 기존 1년 이상 장기간 보장하는 운전자보험의 △상해입원일당 △골절진단비 △성형치료비 등 운전과 관련한 상해 사고 보장을 동일하게 구성했다.

김성범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상무는 "공유경제 활성화에 따라 필요한 기간만 보장이 가능한 합리적인 보험상품에 대한 고객 니즈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늘어나는 디지털 경제 생태계에 대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혁신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