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 도서관에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재학생들의 독서 장려 및 교양 함양을 위해 'K-RWS(경인 읽기 쓰기 말하기 교육) 온라인독서챌린지'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도서관 휴관 기간 동안 SNS(인스타그램)에 읽고 있는 책의 사진과 인상깊은 부분, 간단한 감상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김수빈(대상/영상방송과19), 이유진(금상/간호19), 심예진(은상/간호19) 등 총 10명의 학생이 우수 참여자로 선정됐다.

윤세민 도서관장(영상방송과 교수)은 "코로나19 사태로 비록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지만, ‘경인인들은 늘 책과 가깝게’라는 취지 아래 이 행사를 시행했으며, 재학생들의 많은 참여로 ‘경인인 독서 활성화’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인여대 도서관은 정부, 학교 지침 및 학사 일정 등을 고려해 일정 기간 휴관 후 5월11일부터 제한적으로 도서관을 개관했으며 출입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출입 명단 작성 등으로 철저하게 관리해 운영하고 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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