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전반기 국회의장, 6선 박병석 확정
21대 전반기 국회의장, 6선 박병석 확정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0.05.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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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고민 끝에 후보 등록 않기로"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 대상 기후 재난 비상 대응 국회 토론회에서 제21대 국회의장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왼쪽)과 김진표 의원이 악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 대상 기후 재난 비상 대응 국회 토론회에서 제21대 국회의장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왼쪽)과 김진표 의원이 악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5선)이 20일 국회의장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경쟁을 벌여온 박병석 의원(6선)이 단독 추대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많은 고민 끝에 이번에는 국회의장 후보 등록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우리 당을 믿어주신 국민 뜻을 받들어 경제위기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역할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불출마하기로 하면서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은 민주당 최다선인 박병석 의원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