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충북 충주서 '농촌 일손돕기'
농협은행, 충북 충주서 '농촌 일손돕기'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5.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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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적과·영농 폐자재 회수…생활용품 220개 기부
지난 19일 충북 충주시 엄정면 유봉마을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한 김행춘 부행장(왼쪽 첫번째)과 직원들이 사과적과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지난 19일 충북 충주시 엄정면 유봉마을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한 김행춘 부행장(왼쪽 첫번째)과 직원들이 사과적과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NH농협은행 자금운용부문은 지난 19일 영농철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충북 충주시 엄정면 유봉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활동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김행춘 농협은행 자금운용부문 부행장과 임직원 15명은 사과적과와 영농 폐자재 회수 등 부족한 일손을 도우고 냄비 등 생활용품 220여개를 관내 농업인들에게 기부했다.

김 부행장은 "자금운용부문은 지난 2015년 충주 유봉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과수농가 일손돕기, 농촌 환경보호 활동을 해왔다"며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농촌과 농업인에 힘이 되어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충북 충주시 엄정면 유봉마을 농촌 일손돕기 현장에서 김 부행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자금운용부문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지난 19일 충북 충주시 엄정면 유봉마을 농촌 일손돕기 현장에서 김 부행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자금운용부문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한편, 같은 날 농협은행 준법감시부의 임직원 봉사단 15명(부장 서덕문)도 경기 양평군 소재 농가를 방문해 작두콩 넝쿨 제거와 밭 주변정리, 영농폐자재 수거 등 농촌환경개선을 통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활동을 전개했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