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 작년 28억원 규모 사회공헌
신협사회공헌재단, 작년 28억원 규모 사회공헌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5.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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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상생·지역특화사업 등 활동 전개
지난 19일 대전시 서구 신협중앙회관에서 열린 사회공헌재단 제5차 대의원총회에 참석한 신협사회공헌재단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협사회공헌재단)
지난 19일 대전시 서구 신협중앙회관에서 열린 사회공헌재단 제5차 대의원총회에 참석한 신협사회공헌재단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협사회공헌재단)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 19일 대전시 서구 신협중앙회관에서 제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지난해 공헌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출범한 재단은 전국 신협과 임직원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기부협동조합이다.

재단은 지난해 전통시장 상생사업 협동조합 육성 및 지역특화사업에 2억2000만원을 사용했으며, 소외계층 경제·협동 멘토링과 아동센터 건립 등에 5억7000만원, 나눔캠페인 및 해외봉사활동 등에 20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취약계층 대상 사회서비스 및 긴급성금 지원 등 공익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신협은 지난해 강원도 산불피해 성금 11억원 기부와 올해 초 코로나19 성금 21억원 기부를 통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기부 문화의 새로운 지표로 발돋움 하고 있다"며 "다양한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신협의 가치를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총회에서는 사회공헌활동 실적 우수 봉사단 시상식과 사업계획 승인, 임원 선출 등이 진행됐다.

임원 선거에서는 21명의 이사와 3명의 감사가 선출됐으며, 김윤식 이사장이 연임하게 됐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