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 4개 매창 추가 오픈 포함 2021년까지 50개 확장
LF(대표 오규식)가 O4O(Online for Offline) 개념의 ‘LF몰 스토어’의 유통망을 본격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LF몰 스토어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LF몰과 오프라인 유통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오프라인 로드샵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오픈됐다.
LF는 지난해 10월 GS강남타워 종합매장을 ‘매장에서 편하게, 온라인에서 싸게, 집에서 빠르게’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온·오프라인 통합 매장 신규 브랜드인 ‘LF몰 스토어’로 리뉴얼했다. 이후 현재까지 광주상무점 등 4개의 가두매장을 추가로 LF몰 스토어로 전환했다.
5개의 LF몰 스토어는 리뉴얼 오픈 후 전년 동기 대비 평균 7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평균 구매고객수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배가량 증가했다.
LF몰 스토어는 단일 스타일, 단일 컬러, 단일 사이즈의 제품만 매장에 진열하는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방문자에게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온라인 구매가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들이 매장 곳곳에 비치된 태블릿PC를 이용한 LF몰로의 유입을 유도,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의 쇼핑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고자 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는 LF몰 스토어 온라인 주문 시 픽업 매장 선택하고 해당 매장에서 구매한 제품을 찾아갈 수 있다. 사전에 LF몰에서 픽업 요청을 하지 않고 매장을 방문했더라도 LF몰 스토어에선 LF몰 혜택가로 구입 가능하다.
LF몰 스토어는 기존 오프라인 가두 매장과 달리 헤지스 피즈라인, JSNY, 일꼬르소 등 LF몰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PB)와 상품을 진열하고 있다. 때문에 소비자들은 온라인 전용 상품을 매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LF몰 스토어는 매장에서 픽업 제품을 바로 입고 나갈 수 있을 정도의 ‘스팀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즉시 무료 반품 서비스, 즉시 수선과 스타일링, 프리미엄 포장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상시 제공한다.
한편, LF는 LF몰 스토어를 내년 말까지 5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이달에만 포항점, 청주점, 광주용봉점, 광주흑석점 등 4개점을 신규로 리뉴얼 오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