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유가증권 상장 카운트다운 돌입
SK바이오팜, 유가증권 상장 카운트다운 돌입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5.2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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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신고서 제출, 6월 23~24일 청약 후 6월 내 상장 신청
약 1958만주 공모, 예정금액만 최고 9593억원
SK바이오팜이 오는 6월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했다.(사진=연합뉴스)
SK바이오팜이 오는 6월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했다.(사진=연합뉴스)

SK바이오팜(대표 조정우)이 본격적으로 유가증권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SK바이오팜은 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19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이번 상장을 위해 1957만8310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3만6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7048억원에서 9593억원이다.

SK바이오팜은 6월 17일과 18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23일과 24일 청약을 거쳐 6월 내에 신규 상장 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며 공동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모건스탠리가 맡았다.

SK바이오팜은 이번 IPO를 통해 확보된 공모 자금을 혁신 신약 연구개발과 상업화 투자 등 글로벌 종합 제약사로 발돋움하는 데 성장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SK바이오팜은 1993년, SK그룹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신약 연구개발을 시작한 이래, 28년간 축적해온 신약 연구개발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충족 수요가 높은 중추신경계 질환에 대한 혁신 치료제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신약개발부터 임상시험과 글로벌 상업화까지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갖췄다는 점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특히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중 처음으로 2종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허가를 획득한 혁신신약을 보유하는 등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차별화된 파이프라인을 구축, 독보적인 기술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회사는 국내 처음으로 뇌전증 신약후보물질의 발굴부터 글로벌 임상 시험, 미국 FDA 신약 판매 허가 획득을 위한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진행했다”며 “2019년 11월,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는 FDA의 시판허가를 획득하고 올해 5월 미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노바메이트 외에도 기술수출한 수면장애치료제 ‘솔리암페톨(미국 제품명 수노시)’은 이미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유럽 허가 획득 후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ksh3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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