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농협중앙회와 '6·25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 홍보 강화
국방부, 농협중앙회와 '6·25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 홍보 강화
  • 허인 기자
  • 승인 2020.05.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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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장관은 19일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과 대표임원을 국방부로 초청, 농협중앙회의 '6·25 전사자 유가족 시료채취' 홍보 노력에 대해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증정했다.(사진=국방부)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19일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과 대표임원을 국방부로 초청, 농협중앙회의 '6·25 전사자 유가족 시료채취' 홍보 노력에 대해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증정했다.(사진=국방부)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19일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과 대표 임원을 초청해 '6·25 전사자 유가족 시료채취' 홍보에 대한 감사패를 증정했다.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농협중앙회와 '6·25 전사자 유가족 시료채취' 협약을 맺고 홍보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월부터 △전국 NH농협 은행에서 신규 발급되는 입출식 통장에 ‘유가족 찾기' 홍보문구를 삽입 △ATM기기와 하나로마트 광고판에 영상 송출 △ 210여만 명의 조합원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6·25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 참여' 안내문자를 발송하는 등 ’국민생활 밀착형‘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정경두 장관은 “70여년 전 조국을 수호하다 장렬하게 산화하신 호국영웅들을 가족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앞으로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6·25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시료확보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와 농협중앙회는 농·축산 상품에 '유가족 시료채취 참여'를 홍보하는 방안 등을 포함해 국군유해발굴 사업을 ’국민캠페인‘으로 전개해 나가기 위한 사업 개발에 적극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