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부동산신탁사 리스크관리·자산운용지원인력 양성' 집합교육
금투협, '부동산신탁사 리스크관리·자산운용지원인력 양성' 집합교육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0.05.2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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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중 교육생 모집·교육과정 개설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이 '부동산신탁사 리스크관리 실무' 및 '자산운용업 운용지원인력 양성과정' 집합교육 과정을 다음달 중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원은 우선 부동산신탁사 리스크관리 실무 과정을 다음달 30일부터 개설하고, 다음달 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부동산개발사업 리스크 분석 및 관리전략과 대응방안, 내부통제 및 준법감시 등 부동산신탁사 업무에 수반된 리스크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단기교육이다. 

교육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다음달 30일부터 7월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자산운용업 운용지원인력 양성과정은 다음달 22일부터 개설되며, 오는 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맞춤형 인재양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금융투자협회가 고용노동부·영등포구청과 함께 개설하는 국비·지방비 지원 교육이다. 

교육원은 실무중심 맞춤형 교육을 통해 취업 준비생에게 자산운용사에 대한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과정에 선발된 교육생은 자산운용업 운용지원 업무에 필요한 펀드 개론과 자본시장법령, 펀드 운용지원, 펀드세무회계, 컴플라이언스·리스크 등 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교육생은 또 취업지원프로그램과 기업 탐방, 1:1 맞춤형 컨설팅 등 취업 연계활동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교육을 수료한 이들에게는 해당 과정 운영에 참여하는 자산운용회사에 대한 채용 면접 기회와 자산운용업권 채용정보 등 취업지원이 제공된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원은 교육 신청자에 대해 서류전형과 면접을 실시한 후 수강생 약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중 미취업자(대학원생 및 휴학생 제외)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다음달 22일부터 7월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교육원은 오는 26일 해당 교육과정을 상세히 안내하기 위한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