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재난기본소득 찾아가는 방문서비스
의정부, 재난기본소득 찾아가는 방문서비스
  • 김병남 기자
  • 승인 2020.05.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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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는 지난 18일부터 거동이 어려운 취약계층(교통약자, 고령자, 장애인) 및 시설 입소자, 소년·소녀 가장 등 대리 신청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시민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선불카드(경기도 10만원, 의정부시 5만원)를 발급하는 경기도-의정부시 재난기본소득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7월24일까지 신청 가능한 현장 방문서비스는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고, 의정부 재난기본소득 콜센터 또는 해당 주소지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현장 발급서비스는 25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며 신청 후 심사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문자발송을 통해 방문일정을 사전에 안내한 후 방문한다.

직원이 방문했을 때 본인 신분증을 제시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현장에서 즉시 선불카드를 제공한다. 사용기간(2020년 8월31일까지)과 사용 조건, 사용 제한은 기존 경기도-의정부시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와 동일하다.

knam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