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 카페식 인기에 '샌드위치' 신메뉴 출시
투썸, 카페식 인기에 '샌드위치' 신메뉴 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5.19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분기 오피스·대학가 매장 샌드위치 판매량 20% 증가
반숙란·크랜베리 치킨 등 2종 출시…'런치세트'도 준비
(제공=투썸플레이스)
(제공=투썸플레이스)

커피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이하 투썸)’는 간편하고 든든하게 한 끼를 채울 수 있는 샌드위치 2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샌드위치 신제품 2종은 ‘반숙란 샌드위치’와 ‘크랜베리 치킨 샌드위치’다. 반숙란 샌드위치는 반숙란과 에그 샐러드가 어우러진 부드럽고 고소한 맛의 샌드위치다.
크랜베리 치킨 샌드위치는 그릴드 치킨과 크랜베리, 호두가 어우러져 쌉싸름한 맛의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리는 상품이다.

투썸은 카페에서 커피와 함께 간단한 식사를 함께 즐기는 ‘카페식(食)’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신선한 채소와 단백질을 즐길 수 있는 콜드(Cold) 샌드위치 상품을 새롭게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투썸의 올 1분기 콜드 샌드위치 판매량은 오피스와 대학, 학원가를 중심으로 전년 동기보다 20%가량 증가했다.

투썸 관계자는 “카페를 단순히 커피만을 즐기는 공간이 아닌, 업무를 하거나 식사까지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인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커피와 함께 간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콜드 샌드위치 제품군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투썸은 샌드위치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합리적인 가격에 샌드위치와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런치 세트도 준비했다.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런치세트 운영 매장은 모든 샌드위치 가격에 2000원을 추가할 경우, 아메리카노(R)를 함께 제공한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