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3, '루나 모바일' CBT 시작…유저 3000여명 몰려
T3, '루나 모바일' CBT 시작…유저 3000여명 몰려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0.05.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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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T3)
(이미지=T3)

한빛소프트 모회사 T3엔터테인먼트(T3)는 “지난 7일 오후부터 신청을 접수한 ‘루나 모바일’의 CBT(비공개테스트)에 3000여명의 유저가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루나 모바일은 유명 국산 PC 온라인 MMORPG ‘루나 온라인’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소울게임즈가 새롭게 제작 중인 오픈월드형 모바일 게임이다. 동화풍 FULL 3D 그래픽을 바탕으로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 코스튬, 방대한 월드 맵과 던전, 수백가지 퀘스트, 탈것, 펫, 게임 내 결혼시스템 등을 구현한다.

T3는 이번 CBT를 진행하면서 신청자가 급증하자, 테스트 인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루나 모바일 CBT에 신청하지 않은 유저들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원스토어 베타게임존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CBT는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T3는 CBT를 통해 퀘게임 밸런스와 콘텐츠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도, UI를 비롯한 게임 전반 디자인에 대한 반응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 유저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출석 체크판을 통해 유료 재화인 크리스탈을 총 2800개 지원한다.

아울러 CBT 기간 중 50레벨을 달성하고 설문 작성 완료한 유저 모두에게 회쿠폰(3만원권)이 지급된다. 원스토어 예약자에게는 추가로 추첨을 통해 원스토어캐시(1만원권)이 제공된다. 공식카페 이벤트를 통해 문화상품권(5000원권 또는 1만원권)도 지급한다.T3 관계자는 “짧은 모집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저들께서 루나 모바일에 관심을 보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CBT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테스트 기간 중 제기되는 유저들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