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등교개학 대응 초중고 14개교 코로나19 방역
밀양, 등교개학 대응 초중고 14개교 코로나19 방역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0.05.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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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광역방제기 2대 동원 시행
경남 밀양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 14개교에 대해 코로나19 일제방역을 실시한다.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 14개교에 대해 코로나19 일제방역을 실시한다.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19일 개학 전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 14개교에 대해 코로나19 일제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농업용 광역방제기 2대를 동원해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운동장과 주변 일대를 집중 소독하고 있으며, 향후 코로나 진행상황에 따라 매주 일요일 방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밀양역, 버스터미널, 시청, 우주천문대, 기상과학관, 체육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수시로 방역을 실시하면서 단장면 우리아이마음숲놀이터, 하남읍 수산역사공원, 오토캠핑장 등에 대해서도 주 2회 방역해 코로나19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소독약에 음식물이나 피부, 옷 등에 접촉되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방역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