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 청와대 방문 주요현안사업 논의
장세용 구미시장, 청와대 방문 주요현안사업 논의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0.05.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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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5공단 분양활성화 등 신속한 국가지원 요청
사진은 노영민 비서실장 면담 모습. (사진=구미시)
사진은 노영민 비서실장 면담 모습. (사진=구미시)

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은 최근 청와대를 전격 방문해 노영민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등을 만나 지역 주요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신속 과감한 국가지원을 요청했다.

19일 구미시에 따르면 장 시장은 지난 14일 청와대를 찾아 노영민 비서실장, 김조원 민정수석, 유대영 자치발전비서관, 강기정 정무수석, 황덕순 일자리수석을 만나 상생형 구미일자리, 구미5공단 분양활성화, KTX 구미역 정차 등 주요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장 시장의 이번 방문은 주력산업 경쟁력 약화, 일본 수출규제에 이은 코로나19 사태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구미경제 활력회복을 위한 것이다.

특히 구미5공단 분양활성화를 위해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입주업종 확대, 분양가 인하 등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각 수석은 구미의 심각한 경제상황에 공감하고 구미경제 위기극복 방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그동안 시는 42만 시민과 10만 근로자의 불편 1순위인 KTX

사진은 강기정 정무수석 면담 모습. (사진=구미시)
사진은 강기정 정무수석 면담 모습. (사진=구미시)

구미역 정차 추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부 부처의 장·차관을 지속적으로 만나 노력하는 등 발로 뛰면서 현안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내년 상반기 LG화학의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 착공을 위해 LG화학 측과의 입주 제반여건 관련 협의가 진행 중에 있는 가운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부처를 방문해 소통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하는 등 주요 주요현안사업 해결에 박차를 가하면서 각종 현안해결도 전력을 쏟을 계획이다.

장세용 시장은 “42만 시민의 염원인 구미경제 활력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상생형 구미일자리, 구미5공단 분양, KTX 구미역 정차 등을 반드시 실현, 구미경제는 물론 구미공단 활성화로 제2의 구미부흥 시대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