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휴관에 들어갔던 13곳 공공도서관과 123곳의 작은도서관이 20일부터 부분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부터 각 도서관 자료실을 방문해 도서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다.
해당 공공도서관은 중앙·분당·서현·구미·무지개·판교·판교어린이·운중·복정·해오름·중원어린이·논골·수정도서관 등이며, 노후시설 개선공사(20~6월30일)를 하는 중원도서관은 제외로 하기로 했다.
이들 도서관 등에선 예약·희망 도서대출 서비스와 공공도서관(14곳), 작은도서관(24곳), 학술기관(1곳)의 상호대차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열람실, 식당 등은 여전히 이용할 수 없다.
자료실도 머물며 독서를 하거나 의자에 앉는 행위는 금지한다.
도서관출입 때 이용자들은 신분증과 최근 14일 이내 해외방문 이력 확인절차, 발열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용 땐 반드시 마스크와 출입증을 착용하고 있어야 하며, 미착용 시 퇴실 조치한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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