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모바일앱 간편인증 서비스
흥국화재, 모바일앱 간편인증 서비스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05.20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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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흥국화재)
(자료=흥국화재)

흥국화재가 보험업계 최초로 모바일 앱에 K-FIDO 기술 기반 간편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K-FIDO란 인증서와 FIDO(생체인식 활용 인증 기술)를 접목한 기술로, 기존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지문과 얼굴 등 생체인증 수단으로 대체하는 인증 서비스다.

흥국화재 모바일앱 이용자는 △공인인증서 △휴대폰 △카카오페이 중 하나를 선택해 본인확인을 하고, 지문이나 얼굴 등을 등록하면 이후 사용할 때 한 번의 인증으로 로그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최초 등록할 때 지정한 지문 인증이나 얼굴 인증만으로 보험료 납임과 계약 대출과 같은 전자금융거래 업무를 포함한 모바일앱 모든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로그인 후 전자금융거래 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추가 본인확인 과정을 한 번 더 거쳐야 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불편함을 해결하고 절차를 간소화했다.

흥국화재는 모바일앱 설치 후 지문과 PIN번호를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간편인증 서비스 오픈맞이 EVENT'를 진행한다.

흥국화재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기간은 다음 달 30일까지다. 오는 6월 5일과 7월 6일 두 번에 걸쳐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한다. 추첨을 통해 상품권과 커피쿠폰 등 총 390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서충환 흥국화재 고객서비스팀장은 "K-FIDO를 탑재한 모바일앱은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