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부모·조부모 대상 도서관 프로그램 본격 진행
서울 강서구는 지역내 35개월 이하 영유아들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북스타트 사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을 통해 아기와 부모의 풍요로운 관계 형성을 돕고 생애 초기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책꾸러미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참여대상을 18개월 이하에서 35개월 이하로 확대해 더 많은 영유아에게 책과의 첫만남을 선사한다.
책꾸러미는 책을 넣을 수 있는 가방,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북스타트 리플릿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동봉된 북스타트 가이드북은 책 읽어주기의 중요성과 성장과정별 효과적인 책 읽어주는 방법이 동화책처럼 그려져 있어 초보 엄마·아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원하는 가정은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 구립도서관(화~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동 주민센터에서도 출생신고 후 책꾸러미를 신청하면 즉시 받아볼 수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