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북구, 무더위 ‘그늘막 쉼터’ 조기 운영 시행
포항 남·북구, 무더위 ‘그늘막 쉼터’ 조기 운영 시행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0.05.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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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시)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 남·북구청은 올여름이 평년보다 무더울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운영 기간을 앞당겨 20일부터 그늘막 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올해 설치한 그늘막에는 디자인을 삽입하여 홍보용 시설물로써 활용 가치를 높였다. 특히 내부에는 포항12경과 그에 대한 정보를 담은 QR코드를 디자인하여 그늘막을 이용하는 누구나 포항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기존 사용하던 부착형 파라솔과 몽골텐트형 그늘막 쉼터 운영을 종료하고 안정적인 고정형 파라솔로 교체하여 도시 미관을 향상함은 물론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이중 지지대를 사용하여 안전성을 높여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제작했다.

구청 관계자는 “올해 무더위가 심하고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늘막 쉼터 조기 운영으로 보행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때이른 더위와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최선의 행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