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전개하고 있는 ‘화촌면 릴레이 후원’에 화촌면 장평2리 노인회장이 함께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19일 전했다.

선옥동 노인회장은 지난 18일(월) 오전 10시 30분 화촌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화촌면 릴레이 후원’의 81번째 주자로 참여하고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상섭 면 노인회장과 함께 면장실을 찾은 선옥동 노인회장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의 재원이 되고 있는 릴레이 후원에 동참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릴레이 후원의 바통을 이어 받았다.

특히, 두 노인회장은 지난 7일 화촌면노인회 사무실 앞에서 개최된 ‘행복한 발걸음, 사랑의 실버카 지원 사업’ 전달식을 통해 평소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실버카를 지원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고마움을 전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협의체의 활동들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응원했다.

안정훈 화촌면장은 “지역의 어르신으로 릴레이 후원 동참에 솔선수범해주신 선옥동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후원금은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맞춤형 지역복지사업을 추진하는데 뜻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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