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블록체인·빅데이터 등 이공계 학생 확대 지원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태오)이 대구시 수성구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2020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학업 여건을 감안해 조기 집행됐으며, 각 지역대학 대표 학생 24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총 117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게 1억9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특히, 기존에 지원 중이던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비롯해 AI(인공지능)와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기술을 연구하는 이공계 대학원생들을 확대 지원하게 됐다.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 관계자는 "현재까지 6000여명의 학생들에게 86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장학사업 외에도 DGB독도사랑골든벨 행사 등 지역 청소년을 위한 활동도 활발히 진행해 지역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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