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모니터링·만족도 조사·예산집행점검 등으로 평가
서울 중랑구는 중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19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평가결과 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내실있는 센터 운영으로 참여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는 진로직업체험센터 평가는 △현장모니터링 (30%) △센터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60%) △예산집행점검(10%) 등으로 이뤄졌다.
중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중랑구체육회, 중랑구상공회, 한국마사회 중랑지사 등 약 130개 진로체험처 발굴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체험 프로그램인 ‘동행’을 통해 높은 점수를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중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2019년 멘토데이도 개최해 현장직업체험 일터 기부자 및 직업인 멘토 약 40여명을 초청 진로체험 관계자들의 현장의 목소리도 듣고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우수센터로 선정되면서 지원 받은 예산을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체험 컨텐츠를 제공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며 “내년에 개관되는 방정환교육지원센터와 함께 중랑구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2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진로체험학습공간, 진학상담실, 자기주도학습실, 평생교육시설 등을 마련해 중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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