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발행한 '한국의 주화' 세트에 대한 구매예약 결과, 총 7만 세트 발행에 21만2345세트 신청이 접수됐다고 19일 밝혔다.

한은은 오는 25일 한국조폐공사 주관 하에 당첨자를 추첨하며, 당첨자는 27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당첨자는 은행 홈페이지나 신청 금융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부는 다음 달 12일부터 진행된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한국은행 창립 이후 최초로 판매되는 프루프급 고품질 현용주화세트에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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