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올반 찰핫도그' 1500만개 판매 돌파
신세계푸드 '올반 찰핫도그' 1500만개 판매 돌파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5.1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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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첫 선…전문점 수준 맛·간편함·합리적 가격에 소비자 호응
24일까지 공식 SNS 통해 증정 이벤트 전개, 하반기 신제품 출시
누적판매량 1500만개를 돌파한 올반 찰핫도그. (제공=신세계푸드)
누적판매량 1500만개를 돌파한 올반 찰핫도그. (제공=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냉동간식 제품 ‘올반 찰핫도그’가 전문점 수준의 맛과 간편한 조리 등의 장점 덕분에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누적판매 1500만개를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올반 핫도그는 신세계푸드가 2018년에 출시한 제품으로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춰 차별화한 맛과 식감으로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첫 제품인 올반 찰핫도그는 찹쌀을 넣어 쫄깃한 식감을 높인 빵에 모짜렐라 스트링 치즈와 국산 돼지고기로 만든 소시지를 넣어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푸드는 이어 지난해 핫도그 빵 속에 모짜렐라와 체다 스트링 등 두 종류의 치즈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올반 모짜체다 찰핫도그’를 내놓았고, 반죽 표면에 빵가루를 입힌 핫도그 빵에 육즙 가득한 소시지를 넣은 ‘올반 크런치 찰핫도그’도 선보이며 핫도그 마니아 등을 꾸준히 공략해왔다. 

특히 올 1월부터 4월까지 올반 찰핫도그 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147% 늘었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판매 중인 냉동 핫도그 10여종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되는 상품으로 등극했다.

이에 대해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올반 찰핫도그는 전문점 수준의 맛과 간편한 조리, 합리적 가격 등 3박자를 동시에 만족시키며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최근 코로나19로 홈 스쿨링이 길어지면서 맞벌이 학부모들이 자녀 간식으로 냉동 핫도그를 선호하는 것도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신세계푸드는 올반 찰핫도그 1500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오는 5월24일까지 신세계푸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100명에게 올반 찰핫도그 증정 이벤트를 전개한다. 

또, 하반기에는 기존 핫도그에서 모양과 식재료, 식감 등을 더욱 개선한 신제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국내 냉동 핫도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냉동 핫도그 시장 규모는 2016년 395억원에서 2017년 531억원, 2018년 594억원, 지난해 676억원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에어프라이어 보급 확대와 코로나19 여파 등의 영향으로 시장규모는 8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