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코로나19 피해 실직·폐업한 구민 구제 나선다
관악구, 코로나19 피해 실직·폐업한 구민 구제 나선다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5.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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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코로나19로 실직·폐업한 구민 대상 일자리 신청 접수
6개월간 기간제 근로자 100명 선발 일자리 경제 활성화에 기여

서울 관악구가 ‘코로나19 피해구민 민생안정 일자리’ 사업을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시행,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 피해를 입은 구민 100명을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진행하는 일자리 사업은 소득·재산을 통해 선발하는 기존의 공공일자리 사업과 달리, 지난 1월 이후로 실직·폐업한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관악구민을 대상으로 한다.

공고일(2020. 5. 15.)기준 관악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급여는 관악구 생활임금을 적용, 일 4만2090원이 지급되며, 6월 15일부터 12월 18일까지 주 5일, 1일 4시간 근무하게 된다.

대상 사업은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42명) △복지 및 통합민원 안내 도우미(42명) △부서별 현안업무지원(16명) 등 행정업무 보조역할을 하게 되며, 동 주민센터와 부서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22일까지 5일간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공고▷채용공고)에서 신청서류를 확인·구비 한 후 방문접수(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에 접수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