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해외 아티스트 공연은 취소
전세계 뮤지션이 참여하는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2020(DMZ Peace Train Music Festival)이 당초 6월10일~14일까지 강원 철원과 서울에서 진행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7월18일~19일로 연기해 이틀간 개최된다.
18일 피스트레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철원지역에 코로나19 집단 발병의 가능성을 모니터링하며 보다 안전한 상황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하기 위해 연기 및 축소 개최를 결정하게 됐다.
피스트레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아티스트는 참가하지 못하게 돼 10개국 34팀 참여에서 국내 21팀 참여로 라인업이 변경됐다”며 “코로나19 대비 자세한 현장대응 계획 역시 22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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