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양천구,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5.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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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5명

서울 양천구는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태원 클럽 관련 추가 확진자 2명은 A씨(목4동 거주, 남, 26)와 함께 거주하는 B씨(목4동 거주, 남, 28)이다.

A씨는 지난 5일 이태원의 클럽을 방문한 바 있으며 9일 용산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 검체 조사를 의뢰한 뒤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17일 양천 보건소에서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와 함께 거주 중인 B씨도 11일 양천 보건소 검체 채취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17일 양천 보건소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는 환자 격리치료병상 요청 및 심층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으며, 최대한 신속하게 환자 이송 및 환가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양천구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수는 총 4명이 되었으며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8일 기준 총 25명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