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8월까지 착한 임대료 감면액 '확대'
LX, 8월까지 착한 임대료 감면액 '확대'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5.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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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4개월간 최고 50%…중견·대기업 포함
전북 전주시 LX 본사 전경. (사진=LX)
전북 전주시 LX 본사 전경. (사진=LX)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이달부터 착한 임대료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LX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라 소상공인(20→35%) 및 중소기업(30→50%)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추가 감면키로 했다.

또, 지금까지 감면에서 제외됐던 중견·대기업 임차인에게도 같은 기간 20%의 임대료 감면을 새롭게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감면은 신규 임차인에게도 같은 조건으로 적용되며, LX는 오는 8월 이후에도 피해 정도에 따라 3개월 단위 추가 연장을 고려한다는 계획이다.

최규성 LX 사장 직무대행은 "안타깝게도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적 피해와 매출 감소는 아직도 진행 중"이라며 "이번 임대료 인하 노력이 주변 상권 활성화와 임차인 경영 애로 해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j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