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 0.3%p 하락해 61.7%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째 60%대를 기록하고 있다.
18일 리얼미터 여론조사(YTN 의뢰, 11~15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9명 대상,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에 따르면 5월 2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보다 0.3%p 떨어진 61.7%로 집계됐다.
4주 연속 지지율이 6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8년 7월 2주 차 이후 처음이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0.7%p 오른 33.1%, '모름·무응답'은 0.3%p 감소한 5.3%였다.
세부적으로 대구·경북에서 8.4%p가 빠지며 기존 54.6%에서 46.2%로 크게 줄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에서 4.3%p 하락한 64%를, 70대 이상에서는 8.3%p 상승한 55.2%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1.2%p 오른 44.9%를 기록했다.
미래통합당은 1.1%p 오른 27.2%였다
뒤를 이어 열린민주당은 지난주와 같은 5.3%, 정의당은 0.8%p 내린 5.1%, 국민의당은 0.2%p 오른 3.6%, 민생당 1.8% 순이었다.
무당층은 전주 보다 0.8%p 내린 10.1%를 기록했다.
한편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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