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법무사협회장, 재난지원금 100만원 전액기부
대한변호사·법무사협회장, 재난지원금 100만원 전액기부
  • 김두평 기자
  • 승인 2020.05.18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영승 대한법무사협회장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기부 신청 완료 모습.(사진=대한법무사협회)
최영승 대한법무사협회장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기부 신청 완료 모습.(사진=대한법무사협회)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최영승 대한법무사협회장이 18일 정부 재난지원금 4인가족 100만원씩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들 법조단체장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주고자 기부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우려되는 상황 등을 감안해 더 힘든 사람들을 위해 집중적으로 쓰이길 바란다"고 기부 목적을 밝혔다.

특히 최영승 대한법무사협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보다 요긴하게 쓰였으면 한다"면서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문화 계기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어려움 속에 공익적 법조 두 단체가 정부 재난지원금 기부 동참에 솔선수범하고 있어 사회의 귀감이 되고있다.

newsdp@emp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