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 대구 '죽전역 시티프라디움' 이달 분양
시티건설, 대구 '죽전역 시티프라디움' 이달 분양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5.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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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 아파트 80세대·오피스텔 40실 총 120세대
2호선 죽전역·KTX 서대구역 등 인접…'역세권' 단지
'죽전역 시티프라디움' 투시도. (자료=시티건설)
'죽전역 시티프라디움' 투시도. (자료=시티건설)

시티건설이 대구시 달서구 죽전동 227-5번지 일원에 건설하는 '죽전역 시티프라디움'을 이달 말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8층(옥탑포함) 1개 동, 전용면적 84㎡ 아파트 80세대와 주거용 오피스텔 40실 등 총 120세대로 조성된다.

교통 여건은 단지 바로 앞에 대구 지하철 2호선 죽전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도심 내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고, KTX 서대구역(2021년 개통 예정)과도 가깝다. 성서·남대구IC가 인접해 차량을 통한 이동도 수월하다.

교육 환경은 초·중·고교 모든 학군이 도보권에 위치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생활편의 시설은 홈플러스와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대구의료원을 비롯한 각종 의료시설이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두류공원과 상리공원, 장기공원, 용산공원 등 대구 주요 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죽전역 시티프라디움 주변에는 2025년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이 예정돼 있다. 대구시청 신청사는 행정 기능 외에 문화와 교육, 편의 등 복합 기능을 갖춘 건축물로 구축되며, 다수의 산하기관들도 들어설 전망이다. 또, 서대구역은 2030년까지 역세권 개발이 추진될 예정으로, 대구시는 다양한 교통시설 조성 및 민간투자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단지 인근에 있는 성서일반산업단지는 국토부의 '산단 대개조' 사업지로 선정됐다. 산단 대개조는 광역지방자치단체가 혁신계획을 수립하면, 중앙정부가 3년간 집중 투자해 혁신거점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성서일반단지와 단지 북쪽에 자리한 서대구일반산업단지가 연계해 첨단 산업 고도화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죽전역 시티프라디움은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붙박이장과 파우더룸, 드레스룸 등을 설치했다. 주부들을 배려한 'ㄷ'자형 주방가구 배치로 넉넉한 공간을 조성했다. 또, 최고 48층 높이로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채광 및 통풍을 위한 혁신 설계도 적용됐다.

죽전역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j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