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1Q 영업손실 385억원…전년比 적자전환
에어부산, 1Q 영업손실 385억원…전년比 적자전환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5.1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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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46.5% 감소…순이익 19억원서 순손실 618억원 적자 돌아서
(사진=에어부산)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은 별도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 38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영업이익 55억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931억원으로 전년 1740억원 대비 46.5%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618억원으로 전년 당기순이익 19억원과 비교해 적자로 돌아섰다.

에어부산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현재 모든 국제선이 운항을 중단한 상태며, 국내선 5개 노선만 운항 중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운항 노선과 탑승객 수 모두 급감했으며, 실적도 악화했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다음 달까지 국내선만 운항하며, 7월부터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기 위해 현재 준비하고 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