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1Q 영업손실 313억원…적자전환
진에어, 1Q 영업손실 313억원…적자전환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5.1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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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439억원…전년比 50% 감소
순손실 458억원…적자로 돌아서
(사진=진에어)
(사진=진에어)

진에어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 31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1439억원으로 전년 대비 50%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45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진에어의 1분기 실적 하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항공사 사업량이 축소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진에어는 신규 노선 허가와 신규 항공기 등록, 부정기편 운항허가 등을 제한하는 국토교통부의 제재가 내려진 지 20개월 만인 지난 3월31일 제재가 해제되면서 최근 대구-제주, 김포-부산, 김포-광주 등 3개 국내선 노선의 부정기편을 운항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