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레고랜드 개장대비 교통.도로 정책토론회 18일 개최
춘천시, 레고랜드 개장대비 교통.도로 정책토론회 18일 개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0.05.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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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렌드 개장대비 교통.도로분야에 선제대응 방안논의
(사진제공=조덕경 기자) 춘천레고렌드 춘천대교 야경
(사진제공=조덕경 기자) 춘천레고렌드 춘천대교 야경

춘천시는 레고랜드 개장 이후 예상되는 대규모 차량 유입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오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레고랜드 개장 대비 교통·도로 분야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4월 열린 레고랜드 개장 대비 관광 및 외식산업 분야 정책토론회에 이은 2번째 정책 토론회다.

레고랜드 개장에 따른 교통·도로 정책 토론회에서는 교통 및 도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레고랜드 개장 후 발생할 수 있는 교통 분야 문제점을 예측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특히 대규모로 유입되는 차량으로 인한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 신호 체계 개편, 불법 주정차 방지대책,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또 신규 도로 개설과 교량 신설 등 교통 분산 방안 등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노승만 강원연구원 연구본부장, 장진영 강원연구원 부연구위원, 박진우 ㈜동림티엔에스 부사장, 임은진 유신엔지니어링 교통기술사, 김창균 모빌리티정책 연구소(주) 대표이사, 신명섭 도로교통공단 강원지부 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3월 착공한 춘천 레고랜드는 전체 면적 4만8175㎡며 2021년 7월 개장 이후 연간 약 25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