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철원병원과 업무 협약 체결
강원대병원, 철원병원과 업무 협약 체결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0.05.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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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취약지 안전한 출산 환경 구축 노력

강원대학교 병원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과 함께 분만 취약지 고위험 산모의 안전한 출산 환경 구축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강원대병원과 사업단은 도 내 분만취약지인 철원군 산모들에게 다양한 사업 서비스 제공 및 의료의 질적 향상과 안전한 출산 환경을 위해 철원병원과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황종윤 사업단장, 김권기 철원병원장, 이경옥 철원군보건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철원군의 고위험 임산부와 고위험 신생아의 건강증진 및 모자보건 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센터와 사업단, 철원병원은 철원군 임산부와 산부인과 의료진에게 필요한 교육 및 정보를 공유하는 등 철원군의 안전한 출산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산모들이 안심하고 출산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면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종윤 센터장은 "다양한 교육과 최신정보를 제공해 안전한 출산 환경이 구축되기를 바란다"며 "철원군뿐만 아니라 전국의 의료취약지에 있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