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는 미국의 최대 소시지 전문기업 ‘쟌슨빌(Johnsonville)’과 최근 B2B(기업 간 거래)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계약체결로 쟌슨빌의 소시지와 핫도그 등 총 19개 품목을 쟌슨빌 부대찌개 가맹점 등을 비롯한 다양한 B2B 급식·유통망을 통해 독점 공급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국내 수입 소시지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쟌슨빌을 B2B 시장에 단독으로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식품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고품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쟌슨빌은 1945년 미국 위스콘신에서 설립된 육가공기업으로서 전 세계 40개국에 진출해 글로벌 브랜드로 명성을 얻고 있다.

쟌슨빌은 동물복지 시스템으로 건강하게 키운 100% 생(生)돼지고기로 프리미엄급 소시지를 생산한다. 특히 돈육을 갈지 않고 통으로 썰어내 단백질을 그대로 보존하여 풍부한 육즙을 강조하고 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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