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창업보육센터, 7년 연속 최우수
경상대학교 창업보육센터, 7년 연속 최우수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0.05.15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경상남도 경영평가
전년도 대비 매출액 70%, 고용 34% 증가
창업보육센터. (사진=경상대)
창업보육센터. (사진=경상대)

국립 경상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남도의 ‘2020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고 15일 밝혔다.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으로 경상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2014년 이후 7년 연속으로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평가에서 경상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입주·졸업 업체의 각종 지원 및 고용·매출 증가율, 센터장과 매니저의 역량강화 실적, 보육실 회전율 등 항목별 정량 지표를 종합 평가받은 결과 최우수기관 등급인 ‘S등급’을 받게 됐다.

이번 중소벤처기업부 경영평가에서 경상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매니저 장기근속, 역량강화, 운영자금 확보 실적 등의 정량평가와 입주기업 지원 및 연계에 관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S등급에 해당하는 상위 20%에 포함돼 BI 보육역량강화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현재 경상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30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자체 지원 프로그램과 BI역량강화 사업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 멘토링, 박람회 참가 지원, 지적재산권 출원 및 등록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 성장을 견인한 결과 전년도 대비 매출액은 70%, 고용은 34% 증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2019년는 우현선박기술 및 준엔지니어링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였고 에코비오스 조항희 대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상을 수상하는 기쁨도 누렸다.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기업이 우수한 성과를 도출하고 기술력과 생산성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