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곤섭 교수, 제26대 국가수의자문회의 자문위원 임명
김곤섭 교수, 제26대 국가수의자문회의 자문위원 임명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0.05.1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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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미래 수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할 것
김곤섭 교수사진/ 경상대
김곤섭 교수사진/ 경상대

국립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김곤섭 교수가 지난12일 제26대 국가수의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임명됐다고 15일 밝혔다.

국가수의자문회의는 대한수의사회 정관에 따라 동물의료체계,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 가축 전염병은 물론 주요 인수공통감염병 방역에 대한 대정부 자문, 차세대 미래 수의 발전을 위한 대한수의사회 운영에 관한 자문 역할을 하며 의장(박용호 서울대 교수)을 포함해 13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소비자 단체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감염병 전문가인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 코로나19 진단키트 및 신약 개발 등과 관련된 신상철 솔젠트 대표, 이풍규 노웨어바이오 대표 등도 포함되어 있다.

김곤섭 교수는 '국제종양학지' 학술편집위원이며, 항노화 대표물질 중 하나인 플라보노이드(Flavonoid)의 종양세포 사멸기작 및 항염증 기작에 대해 많은 논문을 게재하고 있다.

김곤섭 교수는 아산재단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거쳐 1990년부터 경상대학교 수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수의과대학 학장, 대한수의학회 회장, 한국임상보건학회 회장, 한국실험동물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장, 경상남도 환경정책 평가위원, 국가헌법자문회의체인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 동물거점센터장, 산청한방항노화 포럼 위원 및 상임대표 등을 맡고 있다.

현재 대한독성유전 단백질학회 부회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책자문위원,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 자문위원, 동물생리활성물질자원은행장, 한국한의학 연구원, 안전평가연구소 환경독성본부 IACUC 위원 및 위원장,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 이사 및 '국제종양학지' 학술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