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우수 농특산물 美 수출 선적
영주, 우수 농특산물 美 수출 선적
  • 권영진 기자
  • 승인 2020.05.14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영주시는 14일 10만불 상당의 우수농특산품을 미국 수출을 위해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적한 농특산품은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의 홍삼과 자연팜의 유지류, 참선비마을의 홍삼초코봉봉, 소백산하늘허브앤푸룻의 사과주스 등으로 2019년 LA한인축제 당시 체결된 영주수출기업협의회와 미국 울타리USA사간의 100만불 수출협약에 따라 미국 수출길에 오르게 됐다.

영주수출기업협의회의 우수 농특산품 미국 수출은 14일 현재 4차에 걸쳐 1억 6300만원 상당이며, 미국 내 온라인 매출 상승세에 힘입어 6월 중에도 추가 물량 수출이 확정돼 있다.

장욱현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길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국 시장으로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힘을 주는 소식에 무척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jGy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