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피파 모바일' 사전예약 시작…6월10일 출격
넥슨 '피파 모바일' 사전예약 시작…6월10일 출격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0.05.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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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온라인 쇼케이스 열고 게임 콘텐츠, 서비스 계획 공개
(이미지=넥슨)
(이미지=넥슨)

넥슨(대표 이정헌)은 14일 신규 모바일게임 EA SPORTS FIFA 모바일(피파 모바일)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오늘부터 사전등록에 돌입한다”며 “다음 달 10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전 등록 보상으로 인게임 재화 ‘500 FV’, ‘[도미네이션] 이강인 선수카드’ 등 다양한 아이템이 제공되며, 신청자가 많이 모일수록 단계 별 추가 보상을 지급한다.

피파 모바일은 ‘일반모드’, ‘공격모드’ 등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다방면으로 축구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는 모바일 신작이다. 방대한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팀을 구성하고, 선수들의 개인기, 세트피스 등 직접적인 플레이까지 유저가 실제로 조작하며 박진감 넘치는 축구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날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진행된 쇼케이스에선 김용대 넥슨 피파퍼블리싱그룹장과 유휘동 EA코리아 대표가 무대에 올라 게임 특징과 서비스 계획을 소개했다.

피파 모바일은 모바일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축구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실제 축구 선수 라이선스가 반영되어 한 층 더 사실적인 축구를 즐길 수 있다. 시즌 제도가 없어서 한 번 보유한 선수는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수비보다 공격을 선호하는 이용자 취향에 맞춰 역습, 일대일 상황 등 실시간으로 공격만 할 수 있는 ‘공격모드’,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기용하고 전략적인 포메이션을 설정해 플레이하는 ‘시뮬레이션 리그’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이날 자리에선 지난 4월에 진행한 피파 모바일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결과와 개선점도 공개됐다. 넥슨은 캠페인 난이도, 매칭 시스템 등 전반적인 게임 밸런스를 조절하고, 시뮬레이션 리그,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피파 모바일 공식 홍보모델 손흥민 선수가 영상으로 깜짝 등장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손흥민 선수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피파 모바일의 홍보모델이 되어 기쁘다”며 “정식 출시까지 많은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