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가정의 달 맞이 '빼빼로·몽쉘' 2800여박스 기부
롯데제과, 가정의 달 맞이 '빼빼로·몽쉘' 2800여박스 기부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5.14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부모복지협회·소아암재단 등 '사랑나눔 기부활동' 전개 활발
밀알복지재단 면일어린이집에 기부된 롯데제과의 빼빼로. (제공=롯데제과)
밀알복지재단 면일어린이집에 기부된 롯데제과의 빼빼로. (제공=롯데제과)

롯데제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빼빼로 사랑나눔 기부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지난달 말부터 최근까지 빼빼로와 몽쉘 등의 자사 과자제품 2831박스를 기부했다. 

구체적으로는 앞서 13일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는 우리한부모복지협회에 과자 199박스를 전달하고, 전날인 12일에는 다문화 가정을 돕는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 과자 490박스를 지원했다. 같은 날 재단법인 행복한나눔에는 미혼모 자립기금 마련 판매전을 돕고자 과자 135박스를 전달했다. 

롯데제과 또 이달 1일 한국소아암재단 주재로 열린 어린이날 소아암 환아 선물 전달식에 과자 440박스를 기부했는데, 이들 과자는 서울아산병원과 국립암센터, 충남대학교병원 등 전국 10개 병원에 전달돼 어린이날을 맞은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선물로 쓰였다. 

롯데제과는 이 외에도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달 2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밀알복지재단에 각각 과자 444박스와 299박스, 824박스를 전달했다. 이 제품들은 전국의 소외계층, 저소득층 및 장애 아동들에게 어린이날 선물로 전달됐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