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 구문소동은 독거노인 반려식물 보급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리 동네정원 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문소동 독거노인 반려식물 지원사업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분갈이 활동인 원예활동과 디퓨저 만들기, 면 가방 그림 그리기 등 창작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독거 노인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지지, 안부 확인이 목적이다.
‘우리 동네정원 가꾸기 사업’은 반려식물 보급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마을 동네 정원을 조성하여 평소 야외 활동이 적은 어르신들이 바깥에서 함께 야생화를 심고, 화분을 나누면서 여러 가지 상호작용을 하고, 이웃 간의 관심과 소통도 끌어내어 함께 가꾸는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용선희 구문소동장은 “반려 식물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과 기쁨을 주고 식물을 통해 얻은 행복과 기쁨을 동네 정원 가꾸기에 정성으로 쏟겠다는 어르신들이 많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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