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방심은 금물 공공의 역할에 최선
태백시, 방심은 금물 공공의 역할에 최선
  • 김상태 기자
  • 승인 2020.05.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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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열린 코로나19 제2차 대규모 유행 대비 생활 속 거리두기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공공의 역할을 강조와 감염 차단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한 각 부서의 생활방역(생활 속 거리두기) 관리 대책과 추진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과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과 시민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이태원 클럽 관련 집단감염위험시설 방역관리 및 향후 조치계획으로 △다중이용시설 및 공공시설에 대한 관리책임자 지정운영 △대중교통이용자에 대한 마스크 쓰기 홍보 △긴급재난기금 접수 방역추진 △서비스업·유흥시설 방역지침이행여부 점검 △학원 및 교습소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 지속점검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른 각 분야별 준비상황 및 추진계획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태백시가 청정지역으로 유지되는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 협조와 공무원과 수고가 이루어낸 결과이며, 코로나19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생활 속 방역에 더욱 철저히 대처해 주길 바라며 방심은 금물이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최근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인해 코로나19 피해가 전국적 확산일로에 놓인 가운데, 이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대응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