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 정당지지도 민주 44% 1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14일 나왔다.
리얼미터 여론조사(tbs 의뢰, 11~1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6명 대상, 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p)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0.5%p 하락한 61.5%였다.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4주 연속 60%대를 기록하고 있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1%p 오른 33.4%, 모르겠다는 응답은 0.5%p 내린 5.1%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8.1%p로 오차범위 밖이다.
정당 지지도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0.3%p 오른 44%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2주 연속하락을 멈추며 강보합 양상을 보였다.
미래통합당은 1.2%p 오른 27.3%를 기록했다.
통합당은 5주간 이어온 내림세를 마감하며 반등했다.
뒤를 이어 정의당 5.3%(0.6%p↓), 열린민주당 5.2%(0.1%p↓), 국민의당 3.9%(0.5%p↑), 민생당 1.8%(0.5%p↓) 순이었다.
한편,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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