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 '고흥 농가돕기 기획전' 진행
GS더프레시 '고흥 농가돕기 기획전' 진행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5.1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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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 상생장터 2탄, 경남 밀양 서홍감자 판매
GS더프레시가 전남 고흥군 농산물을 파는 기획전을 진행하고 경남 밀양 서홍감자를 단독 판매한다.(사진=GS리테일)
GS더프레시가 전남 고흥군 농산물을 파는 기획전을 진행하고 경남 밀양 서홍감자를 단독 판매한다.(사진=GS리테일)

GS THE FRESH(GS더프레시)는 전라남도 고흥군의 농산물을 모은 ‘고흥 농가돕기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6월3일까지 진행되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농산물 소비가 줄면서 시세가 폭락해 어려움을 겪는 전남 고흥군 마늘농가의 판로 확보와 소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GS더프레시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농가의 이익 증진은 물론 상생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GS더프레시는 지역 농산물 상생장터 2탄으로 13일부터 경상남도 밀양 ‘서홍감자’를 단독 판매한다. 밀양시 7개 농가와 손잡고 약 6천평 규모의 감자밭 사전 계약재배를 진행해 100톤(t) 규모의 물량을 확보했다.

서홍감자는 동그란 모양에 겉면은 고구마처럼 붉은빛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깊은 땅속에서 한 겨울을 이겨내 포슬포슬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GS더프레시는 최적의 조건을 지닌 우수 산지상품을 사전에 확보해 소비자에게 알뜰하게 제공함으로써 지자체와 농가, 유통업체와 고객 모두의 만족감을 높이는 1석4조의 효과를 거두며 상생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정이동 GS리테일 채소팀 팀장은 “상생장터는 농가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판매와 시세에 대한 걱정을 줄이고, 고객에겐 최적의 조건을 지닌 산지의 고품질 우수상품을 알뜰하게 선보여 고객과 농가 모두에게 혜택을 선사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에도 GS더프레시는 지자체와 상호협력을 지속하고 전국 산지의 주요 농산물 취급을 확대해 지자체, 농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