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기 2개 과정 운영(친환경유기농반, 한우반)
전남 고흥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농업인대학 입학생 10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미래농업대학 13기 입학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관 방역,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유지 착석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올해 13기 고흥미래농업대학은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3월 개강이 연기돼 5월 개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2개 과정(친환경유기농반, 한우반)으로 운영되며, 친환경농자재 제조기술 및 유기재배 토양관리, 한우 육종 개량 및 질병 예방관리 등을 주요내용으로 이론과 실습, 현장학습을 병행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입학식에 참석한 정상동 부군수는 “농업은 우리 삶을 지탱해온 근간 산업으로 전문적인 이론교육과 현장학습을 통해 고흥농업의 새로운 선도자가 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에 적극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흥미래농업대학은 2008년 처음 개설한 이후 우수한 농업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등 농업인에게 중요한 배움의 장이 되고 있으며, 단계적 맞춤형 교육으로 경쟁력을 갖춘 농업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소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신아일보] 고흥/이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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