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의 '현대인베스트먼트 인덱스 알파 증권자투자신탁1호(주식-파생형)' 수익률이 지난 11일 기준 코스피200의 수익률보다 4.27% 높은 -2.02%를 달성하며 동일유형 펀드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13일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에 따르면, 이같은 수익률은 같은 기간 동일유형 펀드 수익률 보다도 2.2% 높다. 특히 이 펀드는 코스피200 인덱스 유형 펀드 중 최근 1개월·3개월·6개월·1년의 운용성과가 1위, 최근 2년 운용성과가 3위를 기록하는 등 모든 기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 펀드는 자산총액의 90% 이상을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포트폴리오로 구성하고, 10% 이하의 범위 내에서 다양한 초과수익 전략을 구사하는 인핸스드 인덱스 상품이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관계자는 "지수를 추종해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을 가져가되, 시장상황에 맞는 초과 수익 전략을 선별적으로 활용해 성과차이를 추구하는 이 펀드의 전략이 불확실성 높은 요즘 시장상황에 유용한 투자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핸스드 인덱스 펀드는 초과수익 전략의 선별에 따라 성과가 좌우되기 때문에 매니저의 경험 및 리서치 능력이 중요하다.
이 펀드의 운용역인 정규영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팀장은 20년 이상 차익거래펀드와 인덱스펀드를 운용한 경험이 있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이같은 매니저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시장변화에 적합한 전략을 구현해 운용성과가 꾸준히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13일 기준 현재 이 펀드는 DB금융투자와 KB증권 KTB투자증권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