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웰시티 자이' 오늘 견본주택 개관
'울산 지웰시티 자이' 오늘 견본주택 개관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5.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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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59~107㎡ 총 2687가구…26일 1순위 청약
'울산 지웰시티 자이' 투시도. (자료=GS건설)
'울산 지웰시티 자이' 투시도. (자료=신영)

신영이 울산시 동구 서부동 일대에 건설하는 '울산 지웰시티 자이' 견본주택을 13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용산 지웰시티 자이는 총 2개 단지로 지하 5층~지상 최고 37층 9개 동, 전용면적 59~107㎡ 총 26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368가구 △84㎡ 2209가구 △107㎡ 110가구다.

분양 일정은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청약 △27일 2순위 청약 △6.2일 1단지 당첨자 발표 △6.3일 2단지 당첨자 발표 △6.15~18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1단지와 2단지는 중복 청약 가능하며 입주는 오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교통 여건은 지난 2016년 울산대교가 개통되면서 울산 시내로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졌다. 단지 인근 방어진순환도로와 봉수로, 염포로, 염포산터널 등을 통해 울산 동구 및 타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 환경은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유치 예정이며 서부유치원, 서부초, 녹수초, 현대중, 현대청운중, 현대고, 현대청운고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울산 동부도서관과 학원가도 인접했다.

생활편의 시설은 현대백화점과 울산대학교병원, 현대예술관이 도보권에 있다. 근처에 염포산과 큰마을저수지, 명덕저수지, 현대예술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한마음회관과 현대스포츠 클럽하우스, 서부축구장, 테니스장이 가까워 여가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다.

용산 지웰시티 자이는 95m에 달하는 넓은 동 간 거리를 확보해 세대 간 간섭을 최소화했다.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4베이 맞통풍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또한, 드레스룸과 팬트리, 알파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 조감도. (자료=GS건설)
'울산 지웰시티 자이' 조감도. (자료=신영)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최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인공지능 플랫폼 Kakao i를 탑재한 AI월패드가 적용되며, 거실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시스클라인'도 홈네트워크와 통합 연동된다.

입주민 안전을 위한 보안 시스템도 단지 곳곳에 선보인다. 무인 경비 시스템과 무인 택배 시스템을 비롯해 놀이터, 지하주차장, 동별 출입구, 엘리베이터 등 주요 동선에 CCTV가 설치된다. 외부차량 통제를 위한 차량번호 인식 주차관제 시스템도 마련되며, 최하층 전 세대(필로티 제외)에는 거실 동체감지기도 적용할 계획이다.

단지별로 조성되는 커뮤니티센터에는 휘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작은도서관, 1인 독서실, 건식사우나, 그룹스터디룸, 키즈카페 등의 다채로운 시설들로 채워진다. 실내체육관 내에는 클라이밍시설이 조성되고, 각 단지 중앙부에는 풋살장도 들어선다.

특히, 용산 지웰시티 자이에는 울산 최초로 미니카약물놀이터가 단지마다 조성될 예정이다. 미니카약물놀이터는 아일랜드를 중심으로 물길을 둬 미니카약을 즐길 수 있는 물놀이시설이다.

정동희 신영 전무는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에 울산에서 30년만에 선보이는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는 상징적인 단지인 만큼 그동안 수요자들에게 반응이 좋았던 평면이나 커뮤니티 등을 최대한 반영했다"며 "여기에 최근 아산 탕정지구와 여의도 MBC, 청주 테크노폴리스, 인천 루원시티 등에서 연이은 완판 행진을 이어온 '지웰'과 국내 정상급 브랜드파워를 자랑하는 '자이'와의 합작인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j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