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 아침햇살·초록매실 아이스바 180만개 판매 돌파
웅진식품, 아침햇살·초록매실 아이스바 180만개 판매 돌파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5.1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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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40여일 만에 성과, '펀슈머' 중심으로 호응
대만 '세븐일레븐'도 판매…해외시장 공략 나서
웅진식품의 아침햇살, 초록매실 아이스바. (제공=웅진식품)
웅진식품의 아침햇살, 초록매실 아이스바. (제공=웅진식품)

웅진식품은 지난 4월에 출시한 아침햇살과 초록매실 아이스크림이 판매 180만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웅진식품의 아침햇살 아이스바는 대표 쌀음료 아침햇살의 원료를 그대로 담아 기존의 맛을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했으며, 특히 아이스바 안에 찹쌀떡이 첨가돼 쫀득한 식감과 함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강조했다. 

초록매실 아이스바는 사각사각 씹히는 시원한 얼음알갱이가 들어 있고, 초록매실 특유의 상큼한 맛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4월부터 편의점을 통해 아침햇살과 초록매실 아이스크림이 출시됐는데, 40여일 만에 180만개 이상이 팔리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박애리 웅진식품 빙과류 팀장은 “출시 초기부터 펀슈머(Fun+Consumer)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제품 리뷰들이 게시·전파되며 인기를 얻게 됐다”며 “무더운 여름이 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식품은 아침햇살과 초록매실 아이스크림을 이달 4일부터 대만의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에도 판매하기 시작했다. 

웅진식품은 시장 반응에 따라 대만을 시작으로 해외 판매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