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송민호도 클럽행?… YG "개인위생 주의할 것"
'위너' 송민호도 클럽행?… YG "개인위생 주의할 것"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0.05.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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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사진=송민호 인스타그램)
송민호. (사진=송민호 인스타그램)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연예인들이 ‘사회적 거리두기’기간에 클럽을 방문한 사실이 잇달아 확인되면서 대중에 실망감을 안겼다.

최근 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가 이태원 클럽에 출입한 사실을 인정한 데 이어,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강원도 양양 클럽에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송민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통해 “송민호는 최근 지인들과 개인적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며 “많은 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송민호는 이른바 ‘황금연휴’ 기간 중 양양의 한 클럽을 방문해 공연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 소속 아티스트가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각별히 주의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송민호는 그룹 ‘위너’멤버로 활동하며 ‘신서유기’, ‘강식당’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또 지난 2015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에 출연해 뛰어난 랩실력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