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 재난지원금 기부 행렬 동참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 재난지원금 기부 행렬 동참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0.05.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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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 21대 초선 국회의원들이 "고비마다 보인 연대와 상생의 정신이 우리를 강하게 만들었다"며 재난지원금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12일 고영인 안산 단원갑 당선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모범 방역국가 대한민국이 경제위기 극복이라는 또 다른 시험대에 섰다"면서 "비상한 상황에는 전례 없는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초선 당선인 들은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처음으로 전 국민에게 지원금"이라며 "위기에 처한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부 대책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에 맞춰 기부 움직임도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기부 의사를 밝혔고, 기업과 공직자들도 동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도 재난지원금 기부를 약속했다며 초선 의원들 역시 이 뜻에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당선인들은 "역사적 고비마다 보인 연대와 상생의 정신이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었다"며 "십시일반 모인 응원이 코로나 국난 극복의 마중물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mih2580@hanmail.net